스크롤을 내리시면 한국어로 인터뷰 내용을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We chatted to vocalist and bassist Youngwon Hwang of Asian Chairshot to get the lowdown on spreading Korean indie all over the world, their current U.K. tour, and what working with Smashing Pumpkins guitarist Jeff Schroeder is like.

현재 영국에서 열심히 투어를 돌며  한국식 고유의 체어샷을 보여 주고 있는 아시안 체어샷과 인터뷰 내용을 요약 하였습니다.
그들이 영국 투어를 가기까지, Smashing Pumpkins의  기타리스트 Jeff Schroeder와 작업은 어땠는지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아시안 체어샷의  보컬/베이스 황영원씨와 나눠보았습니다.

Asian Chairshot Press Photo.jpg

Please introduce yourselves.

We’re the Korean rock band Asian Chairshot.  Our band features me on bass and vocals, Heenam Son on guitar, and Kyewan Park on drums.  We formed in 2011 and have released one EP and three digital singles so far.

Your name is very unique. When you chose the name, did you guys intend to perform abroad, and eventually get famous?

Not necessarily. But since our members are all Asians playing rock music, which originated from Western culture, we wanted to surprise and inspire people outside of Korea, and especially Western people, with our music. I guess that sounds pretty ambitious now!

Who are your musical influences? 

Of course, we listen to a lot of Western rock music, but the biggest influence on our music came from legendary Korean rock bands like Sanullim and Deulgukhwa from the 1980s and 90s. Those bands have influenced us both lyrically and melodically.  Please check out those bands if you can.

What distinguishes Asian Chairshot from other bands?

This isn’t something we really think about.  But other people have said that our combination of heavy yet melodic guitar sounds and our very “Koreanish” vocals (which sound similar to old Korean rock bands from the 1970s and 80s) sets us apart from other acts. For us, we just hope to make music that people will enjoy for a long time.

The music video for Mask Dance (Talchum) is very impressive. Were you guys deeply involved in the making of it? Or was the video someone else’s idea?

The director was Jungwan Park. He works with the Korean music label JYP. He is Kyewan’s brother and has made lots of K-pop videos.  The credit for the video should go to him. It was his idea, but we also wanted the video to show the spirit of traditional Korean culture in it.

Please tell us about your upcoming album.

Our album was produced by Smashing Pumpkins guitarist Jeff Schroeder.  He was on vacation in Korea last summer and fall.  While he was here, he went to some music conferences and met lots of other artists.

Fortunately, he happened to come to one of our concerts and we were able to meet him.  We became friends and hung out a lot.  He said he liked our music.  He felt that Asian Chairshot and Smashing Pumpkins had some similarities in their music.  We were looking for a producer for our full-length at that time, so we jokingly asked him about working with us.  He said yes, and then arrangements were worked out very quickly.  He even invited Smashing Pumpkins’ engineer to come to Korea to work on the album too.  We had a lot of fun working on this album.  It’s called Horizon and it will be released on May 28.  The album will be on iTunes for people overseas who would like to hear it.

We’re currently on tour in the UK and afterwards we’re playing in Singapore and Malaysia too.  We’re going to perform at the Music Matters festival in Singapore on May 23.  And we’ll be back in Korea this summer to play at many different music festivals.  Oh, and we’re also planning to go to Japan as well this summer or fall.

How did your UK tour come about?

Dave Pichilingi, who is the CEO of Liverpool Sound City, came to Korea last year and saw us play.  He liked Asian Chairshot and a few other bands and said he’d like to invite them to play at Liverpool Sound City.  We were so psyched about the news.  We’re grateful to CJ Culture Foundation. They helped us a lot to make this tour happen.

How did you guys prepare for the tour?

We practiced at least 3 – 4 hours every day over the last couple of months to get ready.  Our only hopes for the tour were that at least a few people would like our music.

Do you guys have more plans for world tours?

Yes, we do. Like I said earlier, we will go to Singapore and Malaysia right after our UK tour.  And many more shows are being discussed right now.  Please follow us on Facebook and Twitter to keep up with what Asian Chairshot are doing.

Last question. What your long-term goals?

Although Asian Chairshot debuted in 2011, we recently started to get recognition, which we are very happy about.  We would love to help add more layers to Korean indie music, so it could continue to become more diverse.

We really hope to perform for a long time and that many more people will be able enjoy our music.  All of you know that K-Pop is becoming more popular around the world, but we have a feeling that it’s also time for Korean indie bands to start making a bigger mark globally.

The band’s newest album will be released on iTunes. Info on the band’s upcoming concerts will be shared on  and Twitter. 

Interview by Jay 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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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체어샷에 대해 간략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네 저희는 한국의 3인조 락밴드 아시안체어샷입니다. 보컬/베이스에 황영원, 기타에 손희남, 드럼에 박계완 이렇게구요. 2011년 결성되서 지금까지 1장의 EP와 세장의 디지털싱글을 발매하였습니다.

이름이 독특합니다. 왠지 결성 단계에서 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해 둔 듯한데, 그런건가요?

결성 당시 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해둔건 아니구요, 기본적으로 동양인들이 서양의 음악인 락음악을 하는 입장에서 서양인들에게도 음악적으로 충격을 선사해주고 싶다라는 생각에 밴드명을 지었답니다. 나름 거창하죠? ^^
아시안이라는 단어와 프로레슬링에서 반칙의 기술인 체어샷이 합쳐지면 저희들의 이런 의도가 드러나지 않을까라는 느낌입니다.

현재 아시안 체어샷의 음악적 영향은 어디서 왔다고 보면 되나요?

물론 해외의 락밴드들의 음악도 즐겨듣지만, 저희들의 Root는 산울림, 들국화와 같은 한국의 80/90년대 락밴드들에게서 큰 영향을 받았답니다.가사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말이지요. 기회가 된다면 꼭 접해보시면 좋겠네요.

아시안 체어샷이 다른 밴드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점은 뭐가 있을까요?

글쎄요.. 크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공연을 본 많은 분들께서는 헤비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의 기타연주와 보컬의 한국적인 느낌이 인상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저희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고 들려질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답니다.

탈춤의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본인들의 의도가 반영된 작품인가요? 아니면 감독님이 음악을 듣고 직접 구상 하신건가요?

드러머 박계완씨의 친형이자 JYP소속의 케이팝뮤지션과 많은 작업을 하신 ‘박정완’감독님이 작업을 하셨습니다. (저희끼리 친해서 술도 자주 마시는 사이에요)
탈춤의 뮤직비디오 컨셉은 감독님의 아이디어이구요. 기본적으로 저희들도 이 곡으로 한국적인 느낌을 담아서 제작을 하면 매력적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 나올 정규 앨범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제프와의 작업을 하게된 계기부터 말씀드리는게 좋겠군요. 마침 작년 여름/가을부터 휴가차 한국에서 지낸 제프가 우연히 저희들의 공연을 보게되었답니다. 한국에서 많은 공연을 보고 아티스트와 어울리거나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가하는등 매우 바쁜 휴가일정을 보낸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저희들의 공연을 보았고 자주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저희들의 음악을 매우 마음에 들어했답니다.
헤비하면서 때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자신이 속해있는 Smashing Pumpkins 와 유사한 면이 있다면서 말이죠. 마침 저희역시 1집앨범의 프로듀서를 물색중에 있었어요. 그러다가 저희가 장난반으로 제프에게
부탁을 했는데 제프역시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자신의 전담 엔지니어까지 초청을 하게되는등 이후 일정은 소속사에서 처리하면서 순식간에 진행이 되더군요. 작년 12월 한달간 꼬박 녹음실에서 작업을 했어요,정말 즐겁게 녹음을 하였고 저희역시 많이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된 경험이었습니다. 앨범은 5월28일 ‘Horizon’이라는 타이틀로 발매가 되구요. 물론 아이튠즈등을 통해서 해외에서도 만나보실수 있을 겁니다. 해외 공연 계획은 지금 영국투어이후 바로 5월23일 싱가포르의 Music Matters 일정이 있구요. 바로 말레이시아에서 두번 정도 공연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한국에서 크고작은 페스티벌 일정이 있구요. 여름/가을경에는 일본 공연도 저희 소속사를 통해서 진행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곳에서 공연을 하고 싶네요!

이번 영국 투어는 어떻게 진행하게 되었나요?

작년 한국의 뮤콘이라는 음악컨퍼런스에 참가한 영국 리버풀사운드시티의 오너인 데이빗이 몇몇 한국의 밴드를 맘에 들어했다고 들었어요. 그 와중에 저희 아시안체어샷을 포함해서 열팀정도 자신의 페스티벌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혀왔구요. 흔치 않은 기회인지라 저희는 무조건 자비를 들여서라도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투어 일정을 잡으면서 지금의 영국투어를 진행하게 되었구요. 특히 이번 투어에 영국현지와 한국에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준 CJ Culture Foundation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영국 투어를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근 두달간 하루에 3~4시간씩 빠지지않고 연습을 했습니다. 영국에서 매 클럽당 30분정도 공연을 하게될텐데, 짦은 시간이지만 한분이라도 저희 공연을 보고 맘에 들어한다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계속 해외 공연 계획이 있으신가요?

말씀드렸다시피, 영국투어를 마치고 바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스케줄이 계속 이야기중에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차후 일정은 저희 페이스북과 트위터등을 통해서 꾸준히 업데이트되오니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이후 장기적인 아시안 체어샷의 계획은 어떤가요? (현재 한국 인디 음악씬에 대한 간략한 의견과 더불어  아시안 체어샷의 위치나 소명감바람 같은 것들을 쓰면 더 뚜렷하게 강조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저희는 오랜시간 멋진 음악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네요.
더불어서 한국에서는 현재 많은 밴드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거나 해외로 진출하는등 매우 큰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이팝등을 위시로해서 해외에서도 한국의 음악들이 큰 인기를 얻는걸로 알고 있는데, 비단 케이팝뿐 아니라 한국의 인디음악도 훌륭한 음악이 많으니 꾸준히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저희 아시안체어샷은 어떡해보면 이제 갓 신인티를 벗기 시작한 단계인지라, 이런 한국의 인디음악씬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하는데 자그마하게 일조한다면 더할나위 없을 듯 합니다.

인터뷰 진행자 계재현